
[마이데일리 = 용인미르스타디움 김건호 기자] 손흥민이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A매치 최다 득점 신기록을 썼다.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6분 프리킥 득점에 성공하며 A매치 역대 최다 득점 단독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전반 4분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는데, 페널티 박스 근처에 있던 수비수의 팔에 맞았다. 주심은 프리킥을 선언했다.
손흥민은 직접 키커로 나섰다. 그는 수비벽이 없는 곳으로 낮게 깔린 슈팅을 때렸다. 공이 골문 구석으로 정확하게 빨려 들어갔다.
이로써 손흥민은 A매치 통산 59호 골을 터뜨렸다. 전설 차범근을 넘어서 A매치 역대 최다 득점 단독 1위가 됐다.
손흥민은 2010년 12월 시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2011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인도와의 맞대결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3경기 만에 터진 첫 득점이었다.

손흥민은 이후 꾸준하게 대표팀에 소집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10월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대표팀 역대 최다 출전 1위로 올라섰다.
이어 이번 4연전에서 꾸준히 득점포를 터뜨리며 역사를 새롭게 썼다. 지난달 24일 에콰도르전에서 프리킥 득점으로 A매치 57골을 기록했고 28일 우루과이전에서 이강인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해 차범근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의 득점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우즈벡을 상대로 6분 만에 골망을 흔들며 차범근을 넘어 1위로 올라섰다.
A매치 151경기 59골. 한국 축구의 아이콘 손흥민이 가는 길이 곧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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