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미국 현지에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김하성의 이별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모양새다.
미국 메트로 필라델피아는 6일(한국시각) 2027년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전망을 내놨다.
애틀랜타는 이번 시즌 94승 68패 승률 0.580을 기록하며 3년만에 동부지구 우승으르 차지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필라델피아를 꺾고 LA 다저스와 디비전시리즈를 치르고 있는 중이다. 현재 시리즈 전적 1승 1패다.
3차전은 오는 7일 애틀랜타 홈인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다.
가을야구가 한창인 가운데 내년 시즌 전망이 나왔다. 애틀랜타는 내년에도 지구 우승 후보 1위로 꼽혔다.
매체는 "오프시즌 트레이드가 변수로 작용하겠지만, 애틀랜타는 기존 로스터를 대부분 유지한 채 새 시즌을 맞이할 예정이다. 선수단 연령대는 다소 높은 편이며 장기 계약으로 묶여 있다. 맷 올슨,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크리스 세일 같은 핵심 자원들이 다가오는 시즌에도 애틀랜타와 함께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보완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매체는 "강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핵심적인 선발 투수진과 매일 출전할 주전 유격수 자리는 반드시 보강이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올해 애틀랜타는 김하성과 1년 20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유격수 보강에 나섰다. 하지만 김하성이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비시즌 빙판길에서 넘어져 손가락 힘줄 수술을 받아 5월에야 돌아왔다. 빅리그에 복귀해서는 심각한 타격 침체에 빠졌다.
정규시즌서 타율 0.116 9타점 11득점 2도루 OPS 0.359라는 최악의 결과를 냈다.
매체는 "시즌 대부분을 마우리시오 듀본과 김하성 등을 번갈아 기용하며 플래툰으로 운용했다. 하지만 팀 유격수 부문 f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는 리그 25위에 그쳤다"면서 "이번 오프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장기적인 옵션이 될 유격수를 영입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라고 주목했다.
결국 김하성과의 동행은 없다는 이야기다. 과연 새 시즌 김하성은 어느 팀으로 향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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