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3위 도약 가능성을 키웠다. LG 트윈스와의 운명의 3연전 첫 경기를 잡았다.
KIA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접전 끝 5-4로 잡았다. 3연패서 벗어났다. 73승61패2무가 됐다. 4위 유지. 3위 LG는 충격의 6연패에 빠졌다. 75승61패1무. 이제 두 팀은 1경기차다.

KIA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은 6.1이닝 8피안타 6탈삼진 1사사구 3실점했다. 투심 최고 150km에 스위퍼, 커터, 체인지업을 주로 섞었다 LG 선발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4.1이닝 7피안타 4탈삼진 4실점했다. 포심 최고 151km에 체인지업과 커터를 주로 사용했다.
LG가 기선을 제압했다. 2회말 선두타자 문정빈이 중전안타, 문보경이 좌중간안타를 쳤다. 무사 1,3루 찬스. 송찬의가 좌익수 파울 희생플라이를 쳤다. 그러자 KIA는 3회초 1사 후 김태군이 좌월 2루타를 쳤다. 슬라이딩 동작이 어정쩡하고 위험했지만, 팔로 감각적인 베이스 태그를 했다. 박재현이 우중간안타를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KIA는 계속된 1사 1,3루, 김도영 타석에서 카라스코의 폭투로 김규성이 홈을 밟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후속 헤럴드 카스트로가 우중간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4회초에도 김선빈의 좌중간안타, 박정우의 우선상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잡은 뒤 김호령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도망갔다.
LG는 4회말 1사 1,2루 찬스를 잡았으나 송찬의가 2루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KIA도 5회초 2사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6회초에도 1사 1,2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자 LG는 6회말 2사 후 오스틴 딘이 좌선상 2루타를 날린 뒤 문정빈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추격했다. 그러나 계속된 2사 2,3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KIA는 7회초 선두타자 카스트로의 우중간안타, 나성범의 우전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김선빈의 삼진, 박정우의 야수선택으로 2사 1,3루 찬스. 김호령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자 LG는 7회말 이재원의 좌전안타, 박동원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고, 구본혁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타구를 잡은 네일이 더블플레이를 충분히 시도할 수 있었지만 타자주자만 잡아냈다.
이후 LG는 박해민이 곽도규에게 1타점 우전적시타를 뽑아냈다. 1사 1,3루 찬스서 오지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계속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8회말에는 문정빈의 볼넷에 이어 문보경의 타구가 유격수 김규성의 가랑이 사이로 빠져나갔다. 대타 홍창기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 신민재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대타 문성주가 3루 땅볼로 물러났다.
KIA는 9회초에 승부를 갈랐다. LG 마무리 손주영을 상대로 선두타자 김도영이 볼넷을 골라냈다. 1사 후 나성범이 좌전안타를 날려 김도영을 3루에 보냈다. 1사 1,3루서 김선빈이 1루 방면으로 스퀴즈 번트를 댔다. 내야 파울 지역으로 나가는 듯했으나 LG 1루수 이영빈이 잡았고, 1루 커버를 들어온 2루수 신민재에게 던져 아웃. 그 사이 김도영이 득점을 올렸다.

LG는 9회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사구로 출루했다. 오지환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오지환이 포수 희생번트에 성공하면서 1사 3루 찬스. 그러나 오스틴이 2루 뜬공, 이영빈이 로 물러나면서 경기종료. KIA는 네일이 내려간 뒤 곽도규, 조상우, 전상현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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