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병원 휴폐업에 멈춰선 김해 의료체계…“백병원 의료거점 설립 등 실효성 있는 대책 시급”

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경남 김해시의회가 지역 내 연이은 종합병원 진료 중단 사태에 따른 의료 공백을 강력히 질타하며 실질적인 지역 의료안전망 구축을 촉구했다.

김영서 김해시의원. /김해시의회
김영서 김해시의원. /김해시의회

◆ 김영서 의원 “종합병원 잇단 중단, 응급의료체계 위기…인제대·백병원 협력 거점 시급”

김영서 의원(내외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2023년 김해중앙병원에 이어 최근 강일병원까지 진료가 중단되면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병원과 응급의료기관이 크게 줄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더복음병원 재개원 지연과 김해공공의료원 부지 문제 등으로 신규 의료기관 확충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단순히 환자 분산이라는 임시방편을 넘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김 의원은 김해시가 인제대학교 및 백병원과 공식 협의를 통해 백병원 의료진이 참여하는 외래·검진·협진센터 형태의 분원 또는 제2병원 등 지역 의료거점을 우선 설립하고, 단계적으로 기능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철훈 김해시의원. /김해시의회
이철훈 김해시의원. /김해시의회

◆ 이철훈 의원 “강 건너 화명동 두고 돌아가는 대동면 주민…913번 버스 노선 조정해야”

이철훈 의원(대동·상동·삼안·불암동)은 대동면 주민들의 부산 방면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지적하며, 현재 운행 중인 913번 시내버스의 노선 조정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913번 버스가 불암역과 대동면을 거쳐 부산을 연결하고 있으나, 대동면 주민들의 주 생활권인 부산 북구 화명동(화명역) 방면으로 곧장 가는 직결 노선이 없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짚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버스를 신설하는 대신, 현재 운행 중인 913번 3대 중 최소 1대만이라도 대동화명대교를 경유해 화명역과 구포시장까지 운행하도록 노선을 조정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부산시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구명역 방면 정체 해소, 구포역 양방향 경유 및 밤 8시 35분에 조기 종료되는 막차 시간의 연장(125번 수준 복원)을 함께 촉구했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잇따른 병원 휴폐업에 멈춰선 김해 의료체계…“백병원 의료거점 설립 등 실효성 있는 대책 시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