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투병' 초아, 쌍둥이 천기저귀에 넋 나갔다…"80년대 육아 체험 중"

마이데일리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 초아가 게재한 사진./초아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장염에 걸린 쌍둥이 아들을 돌보는 일상을 공개했다.

초아는 3일 자신의 계정에 "오늘 하루 요약. 무둥쓰(쌍둥이 애칭) 천기저귀 빨다 하루 다 감. 80년대 육아 체험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초아는 세탁기 앞 바닥에 쪼그려 앉아 천기저귀를 빨고 있다. 앞에 놓인 커다란 대야에는 빨래를 기다리는 천기저귀가 수북하게 쌓여 있다.

초아는 한 손으로 천기저귀 한 장을 들어 올린 채 눈을 위로 치켜뜨고 힘 빠진 듯 미소를 지었다. 앞서 초아는 쌍둥이 아들 중 무궁이가 추석 연휴 이후 장염으로 고생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수북하게 쌓인 천기저귀와 초아의 지친 듯한 표정에서 육아의 고단함이 묻어났다.

이어 천기저귀를 착용한 무궁이의 모습도 공개했다. 무궁이는 도톰한 천기저귀를 찬 채 바닥에 엎드려 몸을 움직이고 있다. 초아는 "그래도 천기저귀와 설사분유로 조금씩 차도가 보입니다"라며 아들의 상태가 나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초아는 2021년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이듬해 임신을 준비하던 중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2023년 암 절제 및 가임력 보존 수술을 받았으며, 지난해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를 임신해 지난 2월 두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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