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력이 주목받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2026-27시즌 초반 5승1무1패(승점 16점)의 성적과 함께 프리메라리가 2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A매치 휴식기에 돌입했다. 아틀레티코는 최근 2연패 이후 3연승의 상승세를 보이며 경기력이 정상 궤도에 올라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지난달 30일 아틀레티코가 올 시즌 경기에서 1분이 넘는 시간 동안 20번 이상 패스를 통한 볼 전개 끝에 성공한 득점들을 주목했다.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전에서 요렌테의 골을 위해 로메로, 푸빌, 바리오스, 바에나, 코케, 한츠코, 오블락, 이강인, 시메오네, 카르도소가 관여한 22번의 패스를 71초 동안 끊임없이 주고 받았다. 세비야전 루크만의 득점과 정확히 같은 패스를 주고받으며 골을 넣었다. 아틀레티코 선수단 공동의 예술 작품이었다'고 언급했다.
특히 '데이비드가 성공한 레알 마드리드전 득점은 옵타가 데이터 수집을 시작한 이후 마드리드 더비에서 가장 조직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골이었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요렌테, 시메오네, 카르도소, 한츠코, 코케, 바에나 등 9명의 선수가 관여한 22번의 패스를 63초 동안 끊임없이 주고받은 끝에 데이비드가 득점에 성공했다'고 조명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달 20일 스페인 마드리드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후반 44분 교체되며 89분 동안 활약했고 아틀레티코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14분 이강인의 패스와 함께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시메오네가 골문앞으로 낮게 올린 크로스를 데이비드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프랑스 르피가로는 '마드리드 더비에서 이강인은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의 7번이었던 그리즈만처럼 경기 흐름을 조율하는 플레이메이커다. 아틀레티코의 득점은 모두 이강인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특히 아틀레티코의 두 번째 득점 상황에서는 상대 수비를 완전히 무너뜨린 후 시메오네에게 패스를 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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