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하하의 데뷔 첫 팬 콘서트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4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완연한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강원도 철원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유쾌한 레이스가 펼쳐진다.
오랜만에 진행된 1박 2일 일정에 들뜬 멤버들 앞에 통산 12번째 출연을 기록한 ‘런닝맨 패밀리’ 개그맨 허경환이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특히 허경환은 별도의 멤버 소개도 기다리지 않고 능청스럽게 대열에 합류하는가 하면, 매니저도 대동하지 않고 홀로 직접 철원 현장까지 운전해 찾아왔다고 밝히며 남다른 열정을 뽐냈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하하의 첫 단독 팬 콘서트 현장 비하인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양세찬은 “하하 형 콘서트에서 가장 인상 깊고 좋았던 건 다름 아닌 재석이 형의 라이브 무대였다”며 콘서트 주인공인 하하의 자존심을 긁어 폭소를 자아냈다. 당시 유재석은 하하를 위해 콘서트 게스트로 깜짝 등판해 자신의 히트곡인 ‘사랑의 재개발’을 열창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이에 다른 멤버들도 일제히 ‘하하 몰이’에 가세했다. 멤버들은 “관객 중 절반 이상은 솔직히 재석이 형을 보러 온 것 같더라”, “공연 끝나고 SNS를 찾아보니 온통 재석이 형 라이브 클립 영상만 돌아다닌다”며 거침없는 ‘억까(억지 까기)’를 쏟아내 하하의 속을 부글부글 끓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이 총출동해 끈끈한 의리를 보여준 하하의 팬 콘서트 미공개 영상도 함께 전파를 탈 예정이다. 4일 오후 6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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