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2일 경기 여주에 위치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린 '제2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7000만 원)' 1라운드 대회에서 김민솔이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 대회 대비 올해는 페어웨이 폭이 조금 더 좁게 세팅된 이날 대회에서 김민솔은 △7번 홀(파5) △9번 홀(파4) △10번 홀(파5)에서 '버디'를, 11번 홀(파3)에서 '보기'를 쳐 2언더파 70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솔은 "추석 기간에 일주일간 재정비한 뒤 메이저 대회에 출전했다"며 "오늘은 전체적으로 괜찮은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 다소 답답한 부분도 있었지만 1라운드를 안정적으로 잘 마무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코스 난이도에 대해 "좋은 스코어가 많이 나올 만한 코스는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다만 지난 대회보다 페어웨이가 상대적으로 넓어진 느낌이고 러프도 생각보다 길지 않아 개인적으로 지난 대회에 비해 수월하게 느껴졌다"고 했다.
또 이 코스에서 공격적인 플레이와 안정적인 플레이 중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택한 김민솔은 "오늘은 준비했던 샷을 많이 시도하는 데 중점을 뒀기 때문에 코스 공략을 깊이 연구하면서 플레이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은 라운드에 대해 "지난주 연습했던 내용들이 오늘 경기에서 비교적 잘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며 "남은 라운드도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최대한 페어웨이를 많이 지키면서 기회를 만드는 것이 이번 주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김민솔은 올해 △iM금융오픈 2026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현재 상금 13억8747만9428원으로 2위를, 대상포인트 436점으로 2위에 안착해 있다. 신인상포인트는 2223점으로 1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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