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현 산청군수 "지리산·웰니스 연계해 '대체불가 산청' 만들겠다"…취임 100일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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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현 산청군수가 1일 오전 금서면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임승제) ⓒ포인트경제
유명현 산청군수가 1일 오전 금서면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임승제) ⓒ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유명현 경남 산청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아 지리산의 천혜 자연과 웰니스 관광을 결합한 '대체불가 산청' 조성 의지를 공식화했다.

유 군수는 1일 오전 금서면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기조와 자긍심을 언급하며, 산청군만의 차별화된 관광·산업 발전 전략을 소상히 밝혔다.

◆웰니스 리트리트·지리산 관광벨트…체류형 휴양 도시 도약

유 군수는 산청의 핵심 비전으로 '세계적인 휴양 도시 조성'을 꼽으며, 이를 위해 웰니스 리트리트 산업을 본격적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산리 계곡 인근의 폐교를 활용해 황금·은소살이 등 지역 강점을 살린 민물고기 테마 수족관과 전망대, 레스토랑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구체적인 구상을 내놓았다.

또한 함양·하동 등 지리산권 인근 지자체와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치유관광산업법 시행에 발맞춘 대한민국 치유산업지구 1호 지정에도 도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유치 및 케이블카·트레킹 코스 개발 등 관광 인프라 확충 의지도 내비쳤다.

◆농어촌 기본소득 자체 시범사업 및 광역 인프라 확충 박차

군정 현안과 관련해서는 실질적인 민생 경제 활성화 대책을 제시했다.

산청군은 이날부터 3개월간 자체 재원을 투입해 '농어촌 기본소득 자체 시범사업'에 돌입하며 향후 정부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아울러 신안·단성 지역 도시가스 공급 배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비 지원을 적극 건의하고, 서부경남 경제자유구역 확대 과정에 산청의 산악 관광 거점과 우주항공 배후 산단 조성을 반드시 포함시키겠다고 밝혔다.

유명현 군수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성과를 만들고,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복지 산청을 완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군민과 언론인 여러분의 애정 어린 비판과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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