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 손흥민을 낭비한 결과'...도스 산토스 감독 경질된 이유, 최악의 선택이던 '공미 기용'→결국 LAFC는 9개월 만에 이별 선언

마이데일리
LAFC가 지난 2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LAFC는 28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도스 산토스 감독의 경질 소식을 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LAFC가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을 경질한 가운데 손흥민이 언급됐다.

LAFC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도스 산토스 감독을 경질했다고 밝혔다. 존 토링턴 LAFC 공동 구단주이자 단장은 “도스 산토스 감독의 공헌에 감사하며 앞날에 행운을 빈다”고 이야기했다.

LAFC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스티븐 체룬돌로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코치로 함께 한 도스 산토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감독 경력이 부족하지만 체룬돌로 감독의 아래에 있으면서 팀의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 거란 평가를 받았다.

시즌 초반에는 연승을 이어가며 선두권을 형성했지만 곧 부진이 시작됐다. 경기마다 기복이 계속되는 가운데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LAFC는 시즌 전 강력한 우승후보라는 평가와 달리 6위까지 추락했고 결국 도스 산토스 감독은 9개월 만에 경질을 당하게 됐다.

특히 손흥민 활용법을 두고 도마에 올랐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지난 시즌 드니 부앙가와 최전방에서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한 손흥민을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하기 시작했다.

손흥민은 전반기 13경기에서 9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도움 1위에 올랐다. 하지만 득점은 없었다. 월드컵 이후에는 다시 최전방으로 돌아갔고 12경기 6골 4도움으로 득점에 가담하기 시작했다.

LAFC가 지난 2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 커뮤니티 ‘레딧’에 따르면 LAFC 팬도 “그동안 손흥민을 낭비했다”라고 이야기하며 도스 산토스 감독을 비판했다.

LAFC는 오는 10일 밴쿠버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아직 어떤 인물이 팀을 지휘할지 정해지지 않았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득점왕 손흥민을 낭비한 결과'...도스 산토스 감독 경질된 이유, 최악의 선택이던 '공미 기용'→결국 LAFC는 9개월 만에 이별 선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