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연계 플레이가 주목받았다.
아틀레티코는 5승1무1패(승점 16점)의 성적으로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초반 리그 2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A매치 휴식기에 돌입했다. 아틀레티코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이강인, 그리말도, 데이비드, 히울만 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한 가운데 시즌 초반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의 활약과 함께 경기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올 시즌 아틀레티코가 수준급의 연계 플레이를 펼치며 성공한 골들을 소개하며 '아틀레티타카'라고 표현했다.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올 시즌 8경기 중 7경기에서 상대보다 우세한 볼 점유율을 기록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15년 동안 아틀레티코 감독을 맡으면서 두 번의 라리가 우승과 두 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달성했다'며 '시메오네 감독은 디에고 코스타, 가비, 고딘, 라울 가르시아, 후안프란 등이 팀을 떠난 후 선수 구성의 변화, 전술 전환과 함께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성공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시메오네 감독이 새로운 팀을 만들어가는데 시간이 걸렸다. 현재 아틀레티코는 3년전 팀과 비교하면 완전히 새로운 팀이다. 2024년 이번부터 아틀레티코에서 뛰었던 팀은 오블락, 요렌테, 코케, 바리오스뿐'이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올 시즌 아틀레티코가 1분 이상 지속된 연계플레이로 성공한 골을 집중 조명했다. 아틀레티코는 세비야전에서 71초 동안 볼 점유율을 유지하며 22번의 패스 끝에 루크만이 득점에 성공했고 리버풀전에선 71초 동안 22번의 패스와 함께 요렌테가 골을 성공시켰다.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는 63초 동안 22번의 패스와 함께 데이비드가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다. 아스는 '세비야전 득점이 아틀레티코의 전환점이 됐다. 아틀레티코의 핵심은 득점을 위해 볼을 소유하는 것이지 무의미하게 패스만 주고받는 것이 아니다. 데이비드의 레알 마드리드전 득점은 옵타가 데이터 수집을 시작한 이후 마드리드 더비에서 있었던 득점 중 가장 조직적인 플레이였다'고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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