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보호원 창립 10주년…인공지능 시대 맞춤형 비전 선포

포인트경제
보호원 윤성천 원장이 9월 30일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개최된 ‘한국저작권보호원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저작권보호원
보호원 윤성천 원장이 9월 30일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개최된 ‘한국저작권보호원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저작권보호원

[포인트경제]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인공지능 기술 확산 등 급변하는 생태계에 대비한 새로운 정책 방향과 핵심 추진 과제를 대내외에 알렸다.

1일 보호원은 전날 문화체육관광부 등 주요 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고 기관의 지난 성과를 짚어보는 동시에 향후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과 글로벌 겨냥한 전문기관 도약 이날 행사에서 보호원은 인공지능과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는 저작권 보호 전문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공개하며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임무를 설정했다.

윤성천 원장이 직접 연단에 올라 지능형 침해 대응 고도화와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을 포함한 4대 핵심 방향 및 8대 세부 전략 과제를 상세히 소개했다. 고도화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저작권 보호 체계의 근본적인 틀을 재구축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달 30일 MBC 골든마우스홀, 보호원 윤성천 원장은 직원 대표와 ESG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한국저작권보호원
지난달 30일 MBC 골든마우스홀, 보호원 윤성천 원장은 직원 대표와 ESG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한국저작권보호원

지속 가능한 경영 선언 및 현장 목소리 청취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식도 함께 이뤄졌다. 노사 대표가 공동으로 실천 의지를 다지며 투명한 운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현업 웹소설 작가와 인공지능 학계 전문가가 초청 연사로 나서 콘텐츠 창작 현장의 생생한 고민을 나누고 기술 발전에 따른 선제적 보호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깊이 있게 다뤘다.

콘텐츠 산업 성장의 핵심 뼈대 다짐 윤성천 원장은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 다가올 기술적 변화와 글로벌 파도에 기민하게 대처해 저작권 보호를 콘텐츠 산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키워내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창작자가 쏟은 땀방울이 온당한 가치로 인정받고 대중이 풍성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관이 든든한 방패막이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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