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한가인의 영양제 추천에 뒷광고 의혹을 제기했던 유튜버 사망여우가 결국 사과했다.
사망여우는 30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이유를 막론하고 이번 영상으로 불편을 느끼신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최근 알부민을 다룬 영상에서 한가인을 언급했고, 이후 한가인이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질이 아닌 한가인 내용 부분을 그대로 잘라 굳이 쇼츠로 만들어 오해를 샀다"며 "문제의 쇼츠 영상은 비공개했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피해와 상처를 입으셨을 한가인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사망여우는 "여러분이 쥐어주신 마이크의 무게를 잊지 않겠다고 다짐해왔음에도 바로 문제를 만들었다"며 "그 무게가 정말 얼마나 무겁고 무서운지 저의 부족함과 오만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다시는 이와 같은 경솔한 행동으로 본질을 벗어나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반성하고 정신 차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사망여우는 한가인의 유튜브 영상 '한가인이 25년 동안 꾸준히 챙겨 먹은 영양제. PPL 아님'을 언급하며 먹는 알부민 제품의 효능 및 과대광고 의혹을 다뤘다.
이에 한가인은 "해당 영상은 어떠한 대가나 협찬 없이 제가 직접 구매해 사용한 제품을 소개한 내돈내산 콘텐츠"라며 "사전에 고지 드린 바와 같이 광고 여부에 대해서는 어떠한 거짓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결제 영수증을 추가로 공개했다. 영수증에 따르면 한가인은 유튜브 시작 전인 2024년 7월 23일 해당 영양제를 61만 6000원에 구매했다. 이후 2024년 11월 13일 영양제 소개 영상을 올린 뒤, 2025년 3월 24일에도 같은 제품을 재구매했다.
한가인은 "첨부해 드린 네이버페이 내역서와 같이, 해당 제품은 채널 개설 전부터 어떠한 대가나 협찬 없이 개인 비용으로 구매한 제품이다. 주관적인 체감에 의존해 엄밀한 검증 없이 정보를 전달한 점은 신중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