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다리기부터 자율주행까지…보령 ‘만세보령문화제’ 세대공감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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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 대표 시민문화축제인 '만세보령문화제'가 전통문화와 미래과학 체험을 아우르는 세대공감형 축제로 열린다.


시는 오는 10월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보령종합경기장과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제22회 만세보령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세계를 품은 보령, 미래를 향한 위대한 비상'을 슬로건으로 전통문화의 가치를 계승하면서 청소년부터 실버세대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2일에는 오전 10시 충청수영성에서 수문장 교대식이 진행되며, 오전 11시 정절사에서는 도미부인경모제가 열린다. 오후에는 대천천변 일원에서 풍년제와 한내돌다리밟기가 이어진다.

오후 7시부터는 보령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시민경축음악회가 열린다. 자우림과 김경호 등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3일 본행사는 오전 9시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시작된다. 풍물단 대동놀이와 해군군악대 공연에 이어 16개 읍면동 선수단이 대규모 입장퍼레이드를 펼친다.

이어 보령팝스오케스트라와 보령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공연과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미래를 품고 도약하는 만세보령'의 전진을 다짐하는 선언과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경기장에서는 줄다리기와 윷놀이, 훌라후프 돌리기, 딱지치기 등 전통 민속·참여 경기가 열려 읍면동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한다.

특히, 올해는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보령의 식재료를 활용해 김밥을 만드는 '웰니스키친 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AR 지구본 세계탐험, 자율주행자동차 경주 등 미래과학과 세대공감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서는 타로·토정카페, 머드도예·레진아트 체험, 한돈 시식, 군 장비 및 해양구조장비 전시, 치유 Tea 테마부스 등 30여 개의 연계·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이번 만세보령문화제는 오랜 전통 위에 미래 지향적 가치와 스마트 문화를 더해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선수들과 시민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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