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G마켓이 상품 옵션 선택 방식을 텍스트에서 이미지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원하는 색상이나 디자인을 찾기 위해 상세 페이지를 오르내리던 소비자들의 번거로운 쇼핑 동선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30일 G마켓은 상품의 색상, 디자인 등 세부 옵션별 특징을 선택 창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옵션 이미지’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상세페이지 탐색 번거로움 해소…구매 착오도 방지
기존 온라인 쇼핑 환경에서는 옵션 목록이 주로 글자로만 표시됐다. 이 때문에 소비자가 특정 색상이나 패턴을 확인하려면 대표 이미지를 다시 클릭하거나 긴 상세 페이지를 일일이 하차 탐색해야 하는 불편함이 뒤따랐다.
새로 적용되는 옵션 이미지 기능은 옵션 선택 단계를 누르는 즉시 해당 옵션에 매칭된 이미지를 팝업 형태로 보여준다. 동일한 의류 제품이라도 블랙, 화이트, 블루 등 각각의 색상에 맞춰 등록된 이미지가 직관적으로 노출되는 방식이다.
이 같은 시각적 개편은 옵션 선택과 실물 확인 과정을 하나로 통합해 주문 단계를 대폭 간소화한다. 글자만 보고 구매했다가 의도와 다른 색상이나 사이즈를 선택하는 구매 착오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독·조합형 옵션 모두 지원…내달부터 순차 반영
판매자의 운영 편의성도 고려해 상품 신규 등록이나 수정 시 단일 옵션은 물론 '색상+사이즈'와 같은 다중 조합형 옵션에도 각각의 이미지를 자율적으로 첨부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새로운 기능은 이달 4주 차 판매자 대상 이미지 등록 시스템 오픈을 시작으로, 내달부터 실제 고객 쇼핑 화면에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G마켓 관계자는 “다양한 옵션을 지닌 상품일수록 고객이 확신을 갖고 구매하기까지 검토해야 할 정보가 많다”며 “이번 옵션 이미지 도입을 통해 고객의 불필요한 탐색 시간을 줄이고 쇼핑의 명확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