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SNS 계정을 결국 폐쇄했다.
29일 현재 권민아의 SNS 계정은 현재 접속이 불가하다.
권민아는 28일 해당 계정을 통해 모친이 심정지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다며 친언니에게 연락을 촉구했다. 그는 친언니를 향해 "더 악화되면 엄마 뇌 손상이나, 생명도 지장. 지금 많이 안 좋다. 후회하지 말고 연락 달라. 이렇게 된 게 언니 때문인 거 알면 그때도 회피할 수 있겠냐"고 했다.
또한 친언니의 생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종 신고를 했다고 밝히며 경찰의 대응에 대해서도 불만을 드러냈다. 권민아는 "경찰 쓰레기네. 이 상황에 횡설수설 좀 했다고 귀 기울여 듣지도 않고 전화를 끊어? 다른 경찰관에 전화해서 아주 불친절했지만 겨우 접수는 했다. 앞으로 대한민국 경찰에 어떻게 맡겨. 그래 나 지금 엄마 때문에 제정신도 아니고 뭐 울지 말라고?"라고 분노했다.
이 과정에서 권민아는 담당 경찰관의 이름과 소속을 공개하고 특정 연쇄살인범을 언급하는 등 강한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전날인 27일에는 피부과 회원권 환불 과정에서 병원 측과 갈등을 겪은 사실을 공개하면서 과거 AOA 활동 당시 괴롭힘 피해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언젠가부터 지지 않으려 들고 불공평한 일이나 피해를 본 것에 대해 그냥 지나치지 않게 됐다"며 "'네네' 하고 있다 보니 거북한 말이 오기 시작했고, 그렇게 당하다가 끝자락 쯤이 된 이후론 소리가 작아지고 표정관리가 잘 안 돼서 약으로 날 재우지 않았냐. 니 시선에서는 더 못 괴롭혀 얼마나 얄미웠겠니. 11년전 크게 한번 당한 사건이라면 잊을 수 있다. 상처가 아물 것 같다. 다들 지겹지도 않냐고 하는데, 11년 동한 당한 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법은 왜 이리 가해자에게 유리하게 적용되는 것 같나. 피해자는 증거 증인 목격자 변호사 돈도 다 구해야 하고 기억이 선명해도 밝혀질까 말까인데, 가해자는 심신미약, 우발적, 거짓말과 약간의 연기나 반성문. 돈 많으면 더 유리"라며 "연쇄살인마들도 사형집행 안하고 있어 잘 먹고 잘살 텐데 힘들게 벌어 낸 세금 그 악마들 의식주에 들어가나"라고 토로했다.
권민아는 2012년 AOA로 데뷔했으나 2019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당시 멤버였던 신지민에게 장기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신지민 역시 팀을 떠났다.
최근에는 피부과 리프팅 시술을 받은 뒤 얼굴과 목 등에 화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붉은 자국과 물집 흔적을 공개했으며, 친언니와의 금전 문제를 언급하는 등 연일 폭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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