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과거 애스턴 빌라에서 활약했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시티의 두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맨시티는 최근 재정규정 위반 혐의 115건 중 114건에서 유죄 판단을 받았다. 맨시티는 현재 항소한 상황이다. 하지만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고강도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현재 벌금, 승점 삭감, 강등, 우승 타이틀 박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퇴출 등 다양한 징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기브미스포츠'의 수석 기자 벤 제이콥스에 따르면 맨시티가 PL에서 퇴출될 경우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역시 PL의 입장을 지지해 프리미어리그 8회 우승팀인 맨시티를 EFL에서도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맨시티가 PL에서 퇴출당할 경우 선수단의 대거 이탈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아그본라허는 28일(한국시각)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맨유가 맨시티의 두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잔루이지 돈나룸마와 엘리엇 앤더슨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돈나룸마다. 나는 센네 라먼스를 지켜봤다. 월드컵에서 좋지 않았고 그 경기에서 벨기에의 패배에 영향을 미쳤다. 올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풀럼전에서 나온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자책골을 보라. 라먼스가 그 슈팅을 더 잘 막았어야 했다. 나는 그를 확신하지 못하겠다"고 했다.
계속해서 "나는 돈나룸마가 맨유로 갈 것이라고 말하겠다. 맨유는 맨시티의 주전 골키퍼를 낚아챌 것"이라며 "앤더슨, 맨유가 너를 원했다. 이제 그곳으로 가라. 맨유는 앤더슨을 원했다. 가서 어쩌면 절반 가격에 그를 영입하라"고 밝혔다.

돈나룸마는 2025년 9월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2600만 파운드(약 470억 원). 그는 지난 시즌 맨시티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지난 7월 1억 1600만 파운드(약 209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시티에 합류한 앤더슨은 올 시즌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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