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집에서 식물을 기르는 시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영천시가 반려식물을 제대로 돌보고 원예활동의 즐거움까지 경험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마련한다.

영천시는 오는 10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반려식물 클리닉 교육'을 진행하고, 식물 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6일 시작해 11월9일까지 이어진다. 매주 월요일 한 차례씩 모두 3번의 교육이 마련되며, 교육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실시된다. 참가자는 영천시민 가운데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에 초점을 맞춘다. 참가자들은 반려식물의 특성을 이해하는 기본 과정부터 식물의 생육 상태를 살피고 이상 증상을 파악하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직접 손으로 해보는 실습도 교육 과정에 포함된다. 분갈이를 비롯해 식물 관리 과정에서 필요한 작업을 경험하고, 꽃꽂이 등 원예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면서 식물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영천시는 이번 교육이 식물 관리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일상에 원예활동을 자연스럽게 접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식물을 돌보는 과정에서 집중과 몰입의 시간을 갖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심리적 여유를 찾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16일까지 받는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모집 인원이 한정돼 있어 접수 순서에 따라 참여자가 결정된다.
교육에 대한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 준비사항 등은 영천시청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유찬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식물을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직접 관리하는 과정을 통해 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원예활동을 생활 속 취미로 즐기면서 편안하게 재충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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