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계약 실패 없는데..." 김하성이 어쩌다... ATL 최악의 계약 18위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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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오프 안타를 작렬하는 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김하성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최악의 계약 톱 20에 뽑혔다.

팬사이디드의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랜타 구단 역사상 최악의 계약 20개를 꼽았다.

김하성의 이름이 언급됐다. 김하성은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에 계약했는데, 이 계약은 워스트 18위로 꼽혔다.

매체는 "스포츠계에서 '1년 계약은 실패란 없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김하성은 2026시즌 이 명제를 제대로 시험대에 올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애틀랜타는 2023년 댄스비 스완슨이 떠난 이후 줄곧 유격수 잔혹사에 시달려 왔고, 김하성이 해법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비시즌 한국에서 훈련을 하다 빙판길에서 넘어져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 수술을 받았다. 5월이 되어서야 복귀했지만 최악의 타격 성적을 이어갔다.

매체는 "안타깝게도 김하성의 출발은 이보다 더 나쁠 수 없을 만큼 악재로 가득찼다"며 "불과 한 달만에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최악의 주전 선수 중 한 명으로 전락했고, 결국 재정비를 위해 트리플A로 내려갔다"고 했다.

빅리그 복귀 후에도 좋지는 않았다. 타율 0.118 출루율 0.211 장타율 0.142 wRC+ 4, fWAR -1.3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매체는 "시즌 전체 성적은 매우 참단한 준이다"라면서 "그의 성적은 메이저리그 최악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만들고 말았다"고 꼬집었다.

최악의 계약 1위는 주릭슨 프로파의 3년 4200만 달러를 꼽았다.

프로파는 2025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에 합류했지만 금지약물 검사 복용 적발로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로 인해 24경기 출전에 그쳤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또 한 번 금지약물이 적발돼 시즌 전체를 날렸다.

김하성이 송구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김하성이 끝내기 안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애틀랜타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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