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 지역 소상공인에 90억원 규모 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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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북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이 확대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중권)은 신한은행의 특별출연금을 활용해 지역 사업자에게 총 9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는 협약보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경기 둔화와 비용 증가 등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9억원을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90억원을 보증 규모로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경상북도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업체별 지원 한도는 최대 1억원이며, 사업 운영에 필요한 운전자금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보증 이용에 따른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보증료율은 연 0.9%로 고정했다. 상환 방식은 자금 운용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출금을 1년 만기에 한꺼번에 상환하는 방식과 1년간 거치기간을 둔 뒤 4년 동안 매월 원금을 균등하게 나눠 갚는 방식이 제공된다. 

만기 일시상환을 선택한 경우에는 별도 심사를 거쳐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정책금융과 함께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번 보증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및 경상북도의 '경북 버팀금융' 이차보전 자금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연계상품을 이용할 경우 해당 상품에서 정한 상환 기준을 적용받는다.

신청 방법은 이용자의 편의에 따라 비대면과 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바일을 통한 신청은 '보증드림' 앱에서 가능하며, 상담을 원하는 경우 경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AI 콜센터에서 사전 예약한 뒤 재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번 보증 공급을 통해 금융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중권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적기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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