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히로시마' 타카데라 투런포 한신, 야쿠르트에 연장 접전 승리…센트럴리그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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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한신에서 뛰고 있는 치카모토 코지가 22일 치른 야쿠르트와 원정 경기 도중 2루에서 3루로 내달리고 있다./한신 타이거스 구단 공식 홈페이지 캡처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가 리그 우승에 필요한 매직 넘버를 8까지 줄였다. 한신은 22일 일본 도쿄에 있는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한신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야쿠르트에 9-7로 이겼다.

한신은 74승 1무 58패로 센트럴리그 1위를 지켰다. 같은날 2위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히로시마 도요카프에 1-2로 덜미를 잡히면서 한신과 승차는 1.5경기로 늘어났다.

한신은 전날 매직넘버가 10이였지만 이날 승리와 요미우리 패배로 두 개를 지웠다. 요미우리는 73승 2무 60패가 됐다.

한신은 7-7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연장 11회초 타카테라 노조무가 2점 홈런(시즌 3호)를 쳐 9-7로 다시 앞섰고 11회말 쿠도 타이세이가 마무리로 나와 무실점으로 야쿠르트 공격을 막아내고 팀 승리를 지켰다.

한신은 1회초 모리시타 쇼타의 2타점 적시타와 사토 테루야키의 2점 홈런(시즌 36호)을 앞세워 4-0으로 기선제압했다. 야쿠르트가 1회말 2점을 만회했지만 한신은 2회초 두 점을 더내 6-2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야쿠르트는 추격에 나섰고 7회말 마루야마 카즈야가 솔로포(시즌 4호)를 쳐 7-7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한신이 뒷심에서 앞섰다. 이날 양팀 마운드에는 투수 17명이 올라갔다. 한신은 투수 10명이 등판했다.

쿠도는 시즌 11세이브째(3승)를 올렸고 9번째 투수 루이스 세베리노가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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