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인천 김경현 기자] 정규리그 1위를 증명하기 위한 마지막 시련일까. KT 위즈가 이번 주 고비를 맞이한다. 삼성 라이온즈도 촉각을 곤두세울 주간이다.
KT는 2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6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최원준(중견수)-김민혁(지명타자)[-안현민(우익수)-샘 힐리어드(좌익수)-김현수(1루수)-류현인(2루수)-허경민(3루수)-한승택(포수)-권동진(유격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배제성.
배정대(21일)가 말소되고 장성우가 콜업됐다. 배정대는 좌측 손목 불편감으로 수비가 원활하지 않다. 선수 보호 차원 말소다.

SSG 선발은 페드로 아빌라다. 11경기 7승 1패 평균자책점 1.39를 기록 중이다. 명실상부 후반기 최고의 투수다.
이번 주 KT의 상대가 험난하다. 아빌라를 시작으로 23일 라일리 톰슨-24일 이재학(이상 NC 다이노스)-26일 안우진(키움 히어로즈)을 연이어 만난다. 25일은 경기가 없다.
라일리는 20경기 7승 1패 평균자책점 2.59를 자랑한다. 최근 10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1.83으로 펄펄 날고 있다. 안우진은 21경기 3승 8패 평균자책점 3.65다. 패가 많긴 하지만 구위는 여전히 무시무시하다. 이재학은 통산 85승에 빛나는 사이드암 선발이다. 관록은 무시할 수 없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이강철 감독은 "아빌라, 라일리, 안우진을 만난다. 어떻게든 버텨야 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앞서 23일 NC전 임시 선발을 고려했다. 로건 앨런이 4일턴으로 던지면 흔들렸기 때문. 하지만 추후 일정을 고려해 로건이 출전할 예정이다. KIA전(ERA 2.45)에 강한 로건을 KIA 3연전에서 쓰기 위함이다.
장성우가 빠르게 1군에 올라왔다. 장성우는 8월 말 좌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6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이강철 감독은 정규시즌 복귀는 쉽지 않고, 포스트시즌 출전을 노린다고 했다.
이강철 감독은 "회복이 엄청 빠르다고 한다. 벌써 괜찮냐고 물어봤더니 다 나았다고 한다. (영상을) 찍어봤는데 다 아물었다고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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