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성시경이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에이스 이현중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성시경은 21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의 시상식 및 중계 화면을 촬영한 사진과 함께 "아들 축하한다ㅜ"라는 애정 어린 문구를 게재했다. 이어 과거 자신의 집에서 이현중과 나란히 찍었던 투샷을 공유하며 "다들 같은 마음인가 많이들 보러 오시네요^^", "나보다 큰 아들"이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성시경이 이현중을 '아들'이라 칭한 특별한 인연은 지난 7월 그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에서 시작됐다. 평소 농구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성시경의 집에 이현중이 방문했고, 성시경은 그를 위해 단백질 가득한 정성스러운 한식을 직접 요리해 대접했다. 당시 성시경은 "나는 아들이 없지만 운동하는 아들이 있으면 이렇게 차려주지 않았을까 싶었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고, 1979년생인 성시경과 2000년생인 이현중의 21살 나이 차를 뛰어넘은 돈독한 '부자 케미'는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약 2달 만에 이현중이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27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눈부신 맹활약을 펼치며 개최국 일본을 67-57로 꺾고 한국에 12년 만의 값진 금메달을 안기자, 성시경이 즉시 축하를 보낸 것이다. 이들의 각별한 인연이 재조명되면서 이현중이 출연했던 성시경의 유튜브 영상에도 승리를 축하하는 팬들의 '성지순례'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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