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추석 연휴를 맞아 청송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청송군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청송군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을 추석 연휴 특별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분야별 담당 인력을 배치해 재난·안전사고부터 생활민원, 의료, 교통, 물가 등에 대한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연휴 동안 11개 대응 분야에 총 116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각 분야별 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긴급 상황 발생 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는 데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생활민원에 대해서는 '8282 민원처리 기동반'을 운영해 접수된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처리한다. 명절 기간에도 주민 생활과 직결된 민원 대응이 중단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교통 분야는 귀성·귀경 차량과 관광객 차량 증가에 초점을 맞춘다.
청송군은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요 도로의 교통 흐름과 안전 상황을 점검한다. 차량 통행이 집중되는 구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잡과 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관련 기관과도 협조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의료 분야 역시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등의 운영 상황을 살피고 응급상황에 대응한다.
관내 병·의원과 약국, 응급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응급환자 발생 시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신속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군민들이 연휴 중 갑작스러운 질환이나 응급상황을 겪을 경우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취지다.
가을철 산불 위험에 대비한 감시활동도 한층 강화한다.
군은 산불 감시 인력과 장비를 점검하고 산림 인접지역에 대한 순찰을 확대한다. 특히 연휴 기간 야외활동과 성묘객 등의 이동이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산불 발생 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집중할 예정이다.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 점검도 진행한다.
기상 변화에 따른 상황별 대응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노후시설과 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내고 연휴 기간 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명절을 앞두고 급등할 수 있는 성수품 가격 관리에도 나선다.
청송군은 추석 성수품의 공급 상황과 가격 변동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물가 점검반을 통해 주요 품목의 동향을 확인한다. 수급 불안이나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군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추석 종합대책은 안전관리뿐 아니라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폭넓게 관리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추석 연휴 동안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걱정 없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응체계를 꼼꼼하게 가동하겠다"며 "생활민원과 교통 불편을 비롯해 재난·안전사고, 응급의료, 산불, 물가 등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연휴가 끝나는 시점까지 분야별 비상근무와 상황관리를 이어가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군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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