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 '파바갈·애브서틴'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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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희귀질환치료제 전문기업 이수앱지스(086890)는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과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수앱지스는 지난해 12월 페루 보건당국으로부터 파바갈의 품목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지난 6월 페루향 초도물량 선적을 완료했다. 회사는 이번 수출을 중남미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로 삼아 파바갈의 해외 공급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파바갈'은 희귀 유전질환인 파브리병의 효소대체치료제(ERT)로,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 품목허가 이후 10년 이상 주요 대형병원에서 처방되며 안정성과 유효성을 입증해왔다. 러시아 시장 진출에 이어 페루까지 공급 국가를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기반도 넓혀가고 있다.

페루의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은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조달과 공급이 이뤄지는 구조다. 이수앱지스는 파바갈의 축적된 처방 경험과 가격 경쟁력, 완제의약품 공급 역량 등을 바탕으로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안정적인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수앱지스의 희귀질환 치료제 '애브서틴'의 해외시장 확대도 추진 중이다. 이수앱지스는 기존 해외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중남미를 비롯해 중동·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에서 품목허가 및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희귀질환 치료제의 특성상 환자의 지속적인 투약과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이 중요한 만큼, 자체 개발 제품의 해외 품목허가와 완제의약품 수출 확대를 통해 장기적인 글로벌 사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파바갈의 페루 수출은 중남미 시장에서 당사의 희귀질환 치료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축적된 해외 품목허가 및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파바갈의 공급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애브서틴 역시 중남미·중동·아프리카 등 주요 지역으로 진출을 확대해 글로벌 희귀질환 치료제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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