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공격적으로 전혀 도움 안 돼, 애틀랜타에 뭘 해줄 수 있을까” 가을야구는 한다…반전의 한 방을 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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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오프 안타를 작렬하는 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은 공격적으로 전혀 도움이 안 된다.”

김하성(3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12일(이하 한국시각)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서 동점 적시타 및 끝내기 득점을 올린 뒤 잠잠하다. 17일 시카고 컵스전까지 4경기 연속 침묵했고, 19~20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은 결장했다.

김하성이 2루타를 치고 2루를 터치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애틀랜타에 남은 경기는 7경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만큼, 김하성에게 전격적으로 타격감을 올릴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이 있다. MLB.com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김하성이 최소한 백업 유격수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김하성이 시즌 후 FA 시장에 나갈 것을 생각한다면 잔여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서 타격에서 좀 더 보여줘야 한다. 일단 잔여 7경기서 좀 보여줘야 포스트시즌서 선발 출전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 포스트시즌 특성상 수비력이 중요하니 김하성이 주전 유격수로 뛸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

그렇지만 애틀랜타 뉴스퍼스트는 20일 현재 애틀랜타 하위타선이 너무 약하다고 지적했다. 오지 알비스가 8월부터 부진하고, 오스틴 라일리는 커리어 로우라고 지적했다. 김하성 역시 커리어 로우다. 애틀랜타 뉴스퍼스트는 “김하성은 올해 공격적으로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라고 했다. 마이크 야스트르젬스키 역시 마찬가지라고 했다.

심지어 애틀랜타 뉴스 퍼스트는 “김하성이 애틀랜타에 뭘 해줄 수 있을까”라고 했다. 더 이상 타격으로 기대할 게 없다는 뉘앙스다. 8월27일 LA 다저스전 끝내기안타를 기점으로 확실히 살아나긴 했지만, 이후에도 연속안타는 2경기가 전부다.

애틀랜타 뉴스 퍼스트는 “상위타선이 제 몫을 하더라도 애틀랜타가 궁극적인 목표(월드시리즈 우승)를 달성하려면 하위타선에서 반드시 보여줄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46경기서 타율 0.123 9타점 8득점 2도루 OPS 0.351의 김하성이 분전해야 한다.

김하성이 11일 탬파베이와 경기에서 안타를 날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참고로 김하성은 올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한국선수다.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송성문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내야 전천후 백업이고, 김혜성은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 4개월 가깝게 방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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