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대전, 중위권보다 더 높은 곳 바라본다…"인천전이 분수령 될 수 있을 것" [MD현장]

마이데일리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1라운드 교토 상과와의 맞대결에서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김건호 기자] "분수령이 될 수 있는 경기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0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대전은 10승 9무 10패 승점 39로 6위, 인천은 10승 7무 11패 승점 37로 8위다. 중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이다.

대전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주민규가 원톱으로 출격한다. 2선에서 루빅손, 마사, 정재희가 지원사격한다. 밥신과 이순민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명재, 안톤, 하창래, 강윤성이 후방을 지킨다. 이창근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지난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1라운드 교토 상과와의 맞대결과 똑같은 선발 라인업이다.

황선홍 대전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나 "A매치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다. 총력전을 해야 한다. 사실 조금 걱정이 되긴 한다. 인천도 에너지 레벨이 상당히 높은 팀이다. 좀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은 교토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리그에서도 최근 3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이 기세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생각이다. 사령탑은 "상위권은 가야 한다. 대전이 1부 리그에서 이제 4~5년 정도 됐다. 항상 중심에 있어야 하고 ACL과 우승 경쟁을 해야 하는 팀의 레벨까지 끌어올려야 한다"며 "시즌 초에 얘기했던 우승은 어려워졌지만, 최소한의 목표는 계속 가지고 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들도 그런 부분을 잘 인지하고 있다. 만만한 일은 아니다. 오늘 경기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 분수령이 될 수 있는 경기인 것 같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상승세' 대전, 중위권보다 더 높은 곳 바라본다…"인천전이 분수령 될 수 있을 것" [MD현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