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조던 헨더슨(첼시)이 악몽 같은 데뷔전을 치렀다.
첼시는 19일(한국시각)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 브렌트퍼드전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첼시는 리그에서 2연승 후 3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2승 1무 2패 승점 7로 7위다. 브렌트퍼드는 2승 3무 승점 9로 3위다.
후반 16분 제이든 앤서니에게 실점한 첼시는 후반 38분 이고르 치아구에게 추가 골을 내줬고 후반 추가 시간 4분 파비우 카르발류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지난 시즌 브렌트퍼드에서 활약했던 헨더슨은 지난여름 첼시 유니폼을 입었고, 친정팀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0-3 완패를 당하며 잊고 싶은 데뷔전을 치렀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헨더슨은 이날 볼을 소유했을 때는 그다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크로스 10개 중 동료에게 정확히 연결된 것은 단 하나에 불과했다. 하지만 부지런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지상 경합에서는 두 차례 모두 승리했고 수비에서도 세 차례 기여했지만, 알론소 감독과 첼시에는 잊고 싶은 밤이 됐다"고 전했다.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헨더슨의 활약을 긍정적으로 바라본 팬들도 있었지만,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팬들도 있었다.
팬들은 "헨더슨은 아주 평범한 선수다. 옆으로 패스하고 크로스만 계속 올린다", "헨더슨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시키는 팀은 진지하게 경쟁하는 팀이 아니다. 올 시즌 잘해봐야 중위권이다"고 했다.
한 팬은 이날 1990년생 베테랑 대니 웰벡과 헨더슨이 나란히 선발 출전한 것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팬은 "첼시가 PL 5라운드에서 합산 나이 72세인 웰벡과 헨더슨을 선발로 내보내고 있다. 웰벡이라니… 그리고 헨더슨이라니… 첼시가 말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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