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바비킴이 53세에 첫 딸을 품에 안은 뒤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I'm a 바비킴'에는 '카페 알바로 분유값 버는 53살 애아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바비킴은 육아를 시작한 뒤 달라진 몸 상태부터 털어놨다. 그는 "육아하느라 입술에 입병이 났다"며 "지금은 안 보이는데 원형 탈모도 생겼다. 나이 때문인지 입술도 터지고 머리카락도 빠지고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경제적인 부담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제작진이 최근 활동 상황을 묻자 바비킴은 "가끔 행사도 하고 방송도 한다"며 "가정이 생기고 아이까지 태어나니 지금 버는 것보다 배로 벌어야 하는 상황이다. 닥치는 대로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바비킴은 직접 분유값을 벌기 위해 카페 아르바이트에도 도전했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딸과 영상 통화를 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분유를 먹고 있는 딸을 바라본 바비킴은 "지금 먹고 있는 것 충분히 먹고 건강하게 클 수 있도록 아빠가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바비킴은 카페에서 4시간 동안 손님을 응대하며 일했다. 시급 1만1000원으로 총 4만4000원을 받은 그는 근무를 마치자마자 마트로 향했다.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딸에게 필요한 분유와 기저귀를 구입하며 '늦깎이 아빠'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2022년 6월 15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이후 지난 6월 53세의 나이에 첫 딸을 품에 안으며 아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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