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누적 수강생 1000명 돌파

포인트경제
흥국생명이 고령층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현장 교육을 하는 모습 /흥국생명
흥국생명이 고령층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현장 교육을 하는 모습 /흥국생명

[포인트경제] 태광그룹의 금융계열사 흥국생명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고령층을 직접 찾아가 금융 자산을 지키기 위한 현장 교육을 펼쳤다.

17일 흥국생명은 전날 서울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주민과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기점으로 지난 2023년부터 이어져 온 흥국생명의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누적 수강 인원은 1000명을 넘어섰다.

흥국생명은 금융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마포와 동대문, 중림 등 서울 지역의 노인종합복지관을 순회하며 예방 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흥국생명이 고령층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현장 교육을 하는 모습 /흥국생명
흥국생명이 고령층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현장 교육을 하는 모습 /흥국생명

최신 수법 맞춤형 교육 및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사기범들의 목소리를 활용한 금융기관 사칭을 비롯해 대출 빙자, 관공서 사칭, 문자 스미싱 등 날로 교묘해지는 최신 범죄 유형과 구체적인 대처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매년 진화하는 사기 수법을 빠르게 반영해 어르신들이 의심스러운 상황을 마주했을 때 스스로 판단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내용을 지속해서 다듬고 있다.

아울러 흥국생명은 일방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참여형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실제 피해 사례를 토대로 만든 퀴즈를 풀며 대처 요령을 익히고, 소비자보호실 소속 직원들이 어르신들의 스마트폰에 보이스피싱 차단 애플리케이션을 일대일로 설치해 준다. 최근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역할극을 도입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법을 몸소 익히도록 돕고 있다.

실제로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기억해 두었다가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전화를 받았을 때 곧바로 대처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종일 흥국생명 소비자보호실장은 "여전히 많은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 범죄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예방 교육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최신 범죄 수법과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한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중한 금융 자산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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