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포스트시즌? 오타니 라인업에 있다, 100%는 아니겠지만…” 다저스 오타니 시즌아웃설 또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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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내일 포스트시즌? 100%는 아니겠지만…”

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의 건강을 두고 미국 언론들 사이에서 설왕설래가 심각한 수준이다. 다저스 포스트라는 팟캐스트를 통해 오타니가 사실상 시즌 아웃이며, 다저스가 발표하는 오타니 건강 관련 정보를 믿으면 안 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오타니 쇼헤이가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의 부상자명단 등재에 대한 다저스의 늑장대응은 기정사실로 굳어졌다. 조금이라도 빨리 부상자명단에 올려 몸을 돌보게 해야 했다는 미국 언론들의 지적, 질타가 이어졌다. 그리고 그와 별개로 오타니가 실제로 언제 돌아올지, 포스트시즌서 돌아올 수 있을지, 돌아오면 어느 정도 경기력일지 초미의 관심사다.

이런 상황서 15일(이하 한국시각)에는 오타니가 16일부터 방망이를 잡을 것이라는 일본 언론들의 보도가 나왔다. 오타니가 시즌 막판에 정상적으로 복귀해 컨디션을 조율하고 포스트시즌에 정상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얘기다.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입을 열었다. 다저블루는 “다저스는 오타니가 포스트시즌을 치를만큼 건강할 것이라고 매우 확신한다”라고 했다. 로버츠 감독은 “내일 포스트시즌이라면 그가 선발라인업에 들어있을 것이다. 그는 오늘보다 훨씬 좋은 컨디션일 것이다”라고 했다.

물론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포스트시즌에) 100%가 될까요? 아마 아닐 것이다. 그러나 지금 시점에선 그가 정규시즌을 마치면 충분히 좋은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타니는 언젠가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했다.

단, 다저블루는 “오타니가 손에 배트를 든 채 준비가 된 상태인지 의문이다. 부상자명단에 오른 상태로 라이브 배팅에 나서고, 시즌 마지막 주에 출전하는 것이 왼손잡이 강타자에게 허용되는 최대 반복 횟수”라고 했다.

오타니 쇼헤이가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는 빠르면 24일에 돌아올 수 있다. 아직까지 시간이 있다. 실제로 16일에 방망이를 잡으면 충분히 타격 컨디션을 끌어올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오타니의 향후 행보, 포스트시즌 경기력은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 향방을 바꿀 수 있는 중대한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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