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SG 랜더스 우완 불펜투수 노경은(42)이 돌아온다. 올 시즌 등판은 어렵지만 2027시즌을 목표로 재활할 예정이다.
SSG는 15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노경은이 14일 우측 무릎 변연절제술을 무사히 받고 금일 오전에 퇴원했다. 내일부터 야구장에 복귀, 단계적 재활훈련을 거칠 예정이다”라고 했다. 노경은의 재활은 2027시즌 복귀에 대한 확고한 의지다.

노경은은 올 시즌 52경기서 3승5패10홀드 평균자책점 4.72로 예년보다 살짝 부진했다. 그러나 42세에 50경기 넘게 등판한 것 자체로 인정을 받아야 마땅하다. 이미 2023년부터 작년까지 3년 연속 70경기 이상 등판했고, 개인통산 690경기에 등판했다.
지난 3년간 70경기 이상 나서면서 30홀드 38홀드, 35홀드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지난 2년간 평균자책점도 2점대였다. SSG의 정신적 지주를 넘어 KBO리그의 대표 베테랑 불펜이었다.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통해 오랜만에 태극마크도 달았다.
그런 노경은은 무릎 수술을 받았지만, 현역을 이어갈 의지가 강해 보인다. 인간 승리다. 이미 690경기는 KBO리그 투수 최다등판 20위이자 현역 4위(우규민 903경기, 김진성 819경기, 김태혁 700경기)에 이어 3위다.

단, 김태혁이 이날 은퇴를 선언하면서, 노경은이 내년에 복귀하면 현역 최다등판 탑3에 오른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