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어린 이사라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배강희가 영화 ‘최종면접’을 통해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오는 11월 중 개봉하는 영화 ‘최종면접’은 현실적인 취업 경쟁 위에 ‘폭로 봉투’라는 미스터리 장치를 얹은 작품이다.
5,000:1의 경쟁률을 뚫고 마지막 면접장까지 올라온 지원자 6명 앞에 각자의 치부와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가 놓이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입시를 마친 청년 세대가 맞닥뜨리는 취업과 면접의 압박 속에서, 단 1개의 합격 자리를 놓고 맞붙는 생존 구도로 장르적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극 중 배강희는 뛰어난 외국어 능력과 흠잡을 데 없는 이력을 갖춘 완벽주의자 차주원 역을 맡았다.

좀처럼 감정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는 성격까지 더해져 속내를 쉽게 짐작하기 어려운 인물로, 하나의 자리를 놓고 서로를 평가하고 견제하는 관계 속에서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배강희는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과 함께 최종면접장에 모인 지원자 6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2022년 tvN ‘환혼’으로 데뷔한 배강희는 ‘더 글로리’의 어린 이사라 역으로 톡톡히 얼굴을 알렸다. 이후 tvN ‘무인도의 디바’에서는 시크한 태도 이면에 갈등을 품은 은모래 역을 맡아 인물 안에 얽힌 복합적이고 섬세한 감정 연기를 풀어냈으며,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에서는 의리파 막내 직원 양수민으로 변신해 또 다른 캐릭터를 소화했다.
매 작품마다 서로 다른 개성의 인물을 그려온 배강희가 ‘최종면접’의 냉철한 완벽주의자 차주원을 어떻게 표현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영화 ‘최종면접’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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