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강인의 교체 이유를 밝혔다.
아틀레티코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레 알레나에서 펼쳐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아틀레티,코는 승점 10(3승 1무 1패)이 되면서 4위로 올라섰다.
이강인은 아데몰라 루크먼, 알렉스 바에나와 함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5경기 연속 스타팅으로 출전했다. 하지만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소시에다드는 이강인과 바에나를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답답한 공격이 이어졌다.
0-0 스코어가 지속되자 시메오네 감독이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후반 15분 이강인과 마르코스 요렌테를 빼고 코케와 조나선 데이비드를 투입했다.
이후 아틀레티코는 연이어 3골을 터트렸다. 후반 39분 페널티킥(PK)으로 알레한드로 그리말도가 득점에 성공했고 데이비드와 줄리아노 시메오네도 연달아 골문을 갈랐다.
60분을 소화한 이강인은 슈팅 1개와 패스 성공률 68%에 불과했고 턴오버도 13회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교체가 된 뒤 벤치에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틀레티코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Into the Calderon'는 "이강인이 빠지고 아틀레티코의 공격이 살아났다"고 평가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교체 카드를 두고 "소시에다드가 이강인과 바에나를 잘 압박했다. 두 팀 모두 몇몇 기회가 있었지만 균형이 깨질 것이란 느낌은 없었다. 후반에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이 좋은 역할을 해줬다. 경기를 이기지 못했다면 왜 바에나와 이강인을 교체했는지에 대해 비판을 받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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