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6 대한민국 도시대상' 지표평가 종합 우수…국토부장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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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청 전경. /사천시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

[포인트경제] 경남 사천시가 안전·복지·문화 등 시 전반에 걸친 종합 행정력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일 사업의 성과를 넘어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생활 밀착형 정책들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 대한민국 도시대상' 지표평가 도시사회 부문에서 종합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방재안전, 사회복지, 문화체육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도시가 시민의 안전과 건강, 일상의 행복을 얼마나 충실하게 뒷받침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시는 각 부문에서 빈틈없는 인프라 구축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선 시는 방범 및 교통안전 시설을 대폭 확충하며 범죄와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관내 취약지역 곳곳에 지능형 CCTV와 노후 시설을 교체·신설하고, 센서형 태양광 LED 주소정보시설물과 가로등을 정비해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중대산업·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전담 현장 지원팀을 꾸려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교육을 실시했다.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대설 등 자연재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양심생수 제공, 자동기상관측장비 점검 등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이 빛을 발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요 건강지표를 크게 개선했다. 특히 지역사회 퇴원환자의 일상 복귀를 지원한 성과로 '2025 경남도 공공보건의료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문화와 체육 인프라 역시 대폭 강화됐다. 청년문화예술패스와 문화공간 '놀라운지'를 통해 청년층의 예술 활동을 지원했고, 시립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 XR 실감형 체험관을 연계해 연간 방문객 30만 명을 돌파했다. 아울러 생활체육대축전 개최 및 저소득층·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등으로 전 계층이 누리는 체육 복지를 실현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안전과 복지, 건강, 문화는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도시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며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행복도시 사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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