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들 가능성은 0%다."
김혜성에게 충격 소식이 전해졌다.
LA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다저스네이션은 12일(한국시각) 김혜성과 알렉스 프리랜드가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확률은 0%라고 전했다. 더그 맥케인 기자는 "두 선수 모두 말 그대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다. 말 그대로 가능성이 전혀 없다"라고 전했다.
김혜성을 응원하는 한국 팬들로서는 가슴 아픈 소식. 2024시즌이 끝난 후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김혜성은 지난 시즌 71경기에 나와 45안타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 타율 0.280을 기록했다. 월드시리즈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우승 반지를 끼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기회가 줄었다. 43경기 30안타 1홈런 11타점 16득점 타율 0.259. 5월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을 끝으로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트리플A에서는 81경기 83안타 3홈런 29타점 56득점 14도루 타율 0.268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저스네이션은 "김혜성은 수개월째 트리플A에서 경험을 쌓고 있지만, 상황은 좋지 않다. 트리플A에서 타율 0.268, 출루율 0.336, 장타율 0.352를 기록하고 있다. 삼진율은 25.4% 볼넷을 얻는 비율은 9.4%에 불과하다. 출루하는 선수를 중요하게 여기는 다저스이기에 현재 기로만 봤을 때 다시 기회를 얻기 어려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맥케인 기자도 "나는 김혜성을 정말 좋아한다. 하지만 증명하기 전까지는 그런 기회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프리랜드가 메이저리그에 있지만, 아직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친 건 아니다. 그래서 김혜성에게 기회가 올지도 모른다.
다저스네이션은 "김혜성은 외야와 내야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뛰어난 스피드도 갖고 있다. 출루 능력이 우려스럽기는 하지만, 알렉스 콜과 같은 선수보다는 더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다"라며 "그렇지만 현재까지 흐름을 보면 김혜성과 프리랜드 모두 포스트시즌에서 큰 역할을 맡을 가능성은 낮다. 다만 로스터에 빈자리가 생기고 기회가 열릴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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