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킬러 또 터졌다' 클리말라 천당과 지옥, 선제골+극장골로 짜릿한 승리...'연패 없는' 서울 '15점차' 선두 유지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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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클리말라가 12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에서 득점을 기록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 = 전주월드컵경기장 최병진 기자] FC서울이 역전승을 거뒀다.

서울은 12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서울은 승점 62로 선두 자리를 공고히했고 전북은 승점 43에 머물렀다.

전북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송범근이 골문을 지키며 이상명, 연제운, 김영빈, 김태환이 수비를 이이끌었다. 감보아, 이명재, 김진규가 중원에 위치하며 김승섭, 모따, 이동준이 공격 라인에 위치했다.

서울은 4-4-2 포메이션으로 대응했다. 구성윤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김진수, 야잔, 로스, 최준이 백포를 구성했다. 중원에는 바베츠와 손정범이 위치하며 문선민과 정승원이 좌우 측면에 자리했다. 최전방에는 안데르손과 클리말라가 나섰다.

서울이 이른 시간에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분 정승원이 페널티 박스 밖 오른쪽에서 드리블 후 침투 패스를 했다. 수비 뒷공간으로 돌아 들어간 클리말라는 볼을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지만 비디오 판독이 진행됐고 득점으로 인정됐다.

서울이 기세를 올렸다. 전반 8분 김진수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클리말라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송범근이 막아냈다. 흐른 볼을 손정범이 골문 앞에서 슈팅으로 이어갔으나 골대를 넘어갔다. 전반 14분에는 페널티 박스 밖에서 정승원이 시도한 프리킥을 송범근이 쳐냈다.

전북 현대 모따와 FC서울 안데르손이 12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에서 경합을 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은 몇 차례 서울의 압박을 벗겨내고 공격을 연결하는 장면을 연출했으나 위협적인 슈팅까지는 이어가지 못했다. 전북은 조금씩 볼 점유율을 높여갔다.

오히려 서울은 빠른 공격으로 효과를 봤다. 전반 24분에는 하프라인 넘어선 부근부터 문선민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속도를 살려 돌파를 했고 왼발 슛을 했지만 이번에도 송범근에 막혔다.

위기를 넘긴 전북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서울의 공격을 역습으로 이엉간 전북은 왼쪽 측면에서 이탈로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순식간에 돌파를 했고 땅볼 크로스를 모따가 밀어 넣었다.

서울은 전반 31분 다시 득점을 노렸다. 클리말라가 하프라인 넘어서부터 경함을 이겨내고 페널티 박스 안낙지 몰고 들어갔다. 그러면서 왼발 슛을 했고 다시 한 번 송범근의 선방에 막혔다.

전북은 지속적으로 서울의 측면 공간을 노렸다. 전반 41분에는 이상명이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동준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발에 맞췄지만 부정확하게 연결됐다. 전반 44분에는 이영재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과감한 중거리슛도 시도했다.

전북 현대 모따가 12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에서 득점에 성공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동준을 빼고 이승우릍 투입했다. 서울이 후반전 먼저 공세를 펼쳤다. 후반 6분 서울이 역습 상황에서 클리말라가 강력한 왼발 슛을 했고 송범근이 막아냈다. 후반전은 서울이 계속해서 볼 점유율을 높여갔다.

전북은 후반 14분 서울의 빌드업을 차단한 뒤 다시 빠르게 역습을 노렸다. 이영재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시도한 왼뱔 슈팅이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2분 뒤에는 이탈로가 과감하게 돌파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부정확했다.

전북이 다시 변화를 가져갔다. 이탈로와 나오고 도도가 들어갔다. 두 팀 모두 후반전에는 쉽게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후반 30분 바베츠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송범근 정면으로 향했다. 전북은 후반 37분 연제운을 빼고 뱅성웅을 투입했다. 그러면서 감보아가 연제운이 뛰던 중앙 수비수 자리로 내려갔다. 서울도 손정범을 대신 정현우를 교체로 활용했다.

FC서울 최준과 전북 현대 이탈로가 12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에서 경합을 펼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이 다시 찬스를 잡았다. 후반 41분 골문 혼전 상황 상황에서 클리말라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볼을 따냈고 이번에도 왼발 슛이 송범근 선방에 막혔다. 전북은 후반 42분 김진규와 모따 대신 티아고와 김승섭이 들어갔다.

서울은 후반 추가시간 문선민의 패스를 받은 클리말라가 통한의 일대일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슈팅이 그대로 골문을 넘어갔다. 클리말라가 넘어진 상황에서 온필드 리뷰가 진행됐지만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다.

서울은 후반 추가시간 마지막 기회를 살렸다. 문선민이 수비 뒷공간을 무너트리면서 전북 수비는 한 명밖에 남지 않게 됐다. 문선민은 가운데 있는 클리말라에게 패스했고 클리말라는 왼발로 득점에 성공하며 결승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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