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중국 상하이 한복판에 깜짝 등장해 현지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버건디 컬러 볼캡을 눌러쓰고 회색 상의에 데님 반바지, 모자와 톤을 맞춘 신발로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낸 아이유가 상하이 난징둥루 거리를 누비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빠르게 확산했다.
한 브랜드 행사 참석차 현지를 찾은 그는 자신의 대형 광고판이 걸린 건물 앞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했으며, 경호원 및 관계자들과 이동 중 자신을 알아본 팬들에게 반갑게 손을 흔들어줬다.
현장을 목격한 한 팬은 "상하이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다"며 "설마 아이유겠어 했는데 진짜 아이유였다"고 전했다.
이어 "상하이 여행 중 난징둥루에서 우연히 마주친 아이유, 이건 진짜 영화 같은 우연이다"라며 당시의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유는 인파 속 사인을 요청하는 이들에게 사인을 해주지 못해 두 손을 모으고 미안함을 표하는 다정한 팬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중국 번화가를 흔든 날, 아이유는 본업에서도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이 별로부터'를 전격 발표했다.
지난해 9월 '바이, 썸머' 이후 1년 만에 내놓은 이번 신보에는 아이유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더블 타이틀곡 '이 별로부터'와 '디어 마이 크레이지 솔메이트'(Dear my crazy soulmate) 두 곡이 수록됐다.
특히 '디어 마이 크레이지 솔메이트'는 과거 'Flu', 'Celebrity' 등에서 호흡을 맞췄던 해외 작곡진이 다시 참여해 특유의 음악적 색깔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이번 신곡은 지난 7월 배우 이종석과의 결별 소식이 알려진 이후 처음 선보이는 음악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곡에 본인의 이야기를 오롯이 담아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아픔을 겪은 뒤 한층 깊어진 그의 감성이 음악 팬들에게 어떤 울림을 전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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