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김도영 없는 KIA 타이거즈가 무기력했다. 올 시즌 NC 다이노스에 2승11패로 일방적으로 밀린다.
KIA는 1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홈 2연전 마지막 경기를 연장 11회 끝 1-2로 졌다. 2연전 스윕패 포함 3연패에 빠졌다. 66승55패2무로 4위. NC는 2연승하며 57승60패2무로 6위를 지켰다.

NC 에이스 라일리 톰슨은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했다. 포심 최고 155km에 커브와 포크볼을 섞었다. KIA 에이스 아담 올러는 7이닝 2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사사구 1실점했다. 포심 최고 153km에 슬러브, 체인지업, 커브를 구사했다.
KIA는 1회말 2사 후 헤럴드 카스트로가 우선상 2루타를 쳤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NC는 5회초 2사까지 올러에게 퍼펙트로 막혔다. 그러나 박건우가 볼카운트 2B서 낮게 떨어진 슬라이더를 선제 결승 중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NC는 6회초 선두타자 천재환이 볼넷을 얻었다. 그러나 1사 후 최정원이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도망가지 못했다. KIA도 6회말 선두타자 김태군이 좌전안타를 날렸으나 1사 2루 찬스서 한 방이 나오지 않았다.
KIA는 8회말 선두타자 하주석이 볼넷을 골라냈다. 이호연이 희생번트에 성공했고, 대타 고종욱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1사 1,2루 기회. 그러나 한준수가 삼진, 박재현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KIA는 9회말에 극적으로 균형을 맞췄다. 선두타자로 나선 대타 박정우가 볼넷을 얻었다. 1사 후 나성범이 우전안타를 날려 1,3루 기회를 잡았다. 김선빈이 동점 1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대타 박상준과 이호연이 잇따라 삼진을 당하면서 연장으로 향했다.
NC는 10회초 박민우의 볼넷, 맷 블레인의 좌전안타에 이어 1사 후 박민우와 오태양이 더블스틸에 성공했다. 박건우가 삼진, 대타 이우성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11회초에 선두타자 김형준의 우중간 2루타와 천재환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찬스를 잡은 뒤 김주원이 유격수 방면 타구를 날렸다. 전진 수비한 KIA 유격수 정현창이 백핸드 캐치에 실패했다.
KIA는 11회말 박정우와 카스트로의 연속 우전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으나 나성범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선빈은 2루수 병살타로 돌아서면서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NC는 라일리가 내려간 뒤 김진호, 신영우, 전사민, 손주환, 이용준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올 시즌 KIA전 절대 우세를 이번 광주 2연전서도 이어갔다. 반면 그렇지 않아도 NC에 약한 KIA는 김도영마저 빠지면서 더더욱 NC전을 제대로 풀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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