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약하다, 약해"…바르사로 이적한 '월드컵 골든볼' 상대팀 조롱 후 고개 숙였다 "사람은 실수를 했을 때 사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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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바르셀로나)가 1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노우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라운드 페예노르트와의 맞대결에 출전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로드리(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 팬들과 선수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6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발렌시아와의 맞대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전반 6분 라민 야말의 득점으로 앞서간 바르셀로나는 전반 22분 페르민 로페스, 후반 5분 하피냐, 후반 34분 페드리, 후반 39분 야말의 연속 득점으로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로드리가 팀 동료 파우 쿠바르시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스페인 '모비스타+'에 따르면 그는 "발렌시아는 정말 약하다. 정말 약해. 진짜 약하다"고 말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10일 "로드리의 발언은 당연하게도 발렌시아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며 "복수의 스페인 매체는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던 로드리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기 위해 발렌시아 주장 호세 가야에게 직접 전화했다고 보도했다"고 했다.

로드리(바르셀로나)가 1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노우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라운드 페예노르트와의 맞대결에 출전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로드리는 1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노우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라운드 페예노르트와의 맞대결에서 5-1로 승리한 뒤 인터뷰에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로드리는 "발렌시아 팬들과 선수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발렌시아 주장 가야에게도 전화했다"며 "사람은 실수를 했을 때 사과해야 한다. 발렌시아가 자신들이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페예노르트를 4점 차로 꺾으며 시즌 초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5연승을 질주 중이며 5경기에서 22골을 넣었다. 지난달 28일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 2-0 승리를 거둔 것을 제외하고 매 경기 5골씩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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