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여성농업인들이 농업기계 조작과 안전관리 능력을 겨루는 전국 무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현장 역량을 입증했다. 도는 지난 9일 전북 소재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제2회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챌린지' 농업기계 경진 분야에서 충남 대표 3개 팀이 모두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충남 대표팀은 금상 2팀과 동상 1팀을 차지하며 참가한 3개 팀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챌린지는 여성농업인의 농업기계 활용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농작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농업기계 경진에는 전국 30개 팀, 120명이 참가해 관리기와 정식기, 트랙터, 콤바인 등을 활용한 실제 농작업 능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농업기계 조작 능력과 작업 정확성,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충남 대표팀은 평소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진행한 실습 중심 농업기계 교육을 통해 익힌 조작 능력과 안전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경진에 참여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여성농업인이 농업기계를 단순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농작업을 수행하며 농업경영을 이끄는 전문 농업인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여성농업인의 농업기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초 조작부터 현장 실습, 안전교육까지 단계별 교육을 추진해왔다. 농업기계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현장에서 안전하고 능숙하게 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실습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여성농업인의 농업기계 활용 능력과 전문성을 전국에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이 농업의 당당한 주체로서 농업기계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전문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