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서명진은 2026-2027시즌 커리어 하이를 썼다. 54경기에서 평균 12.8득점 2.6리바운드 4.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40.6%에 달했다.
'반짝'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일본 도쿠시마와 고베를 오가며 해외 전지훈련 중이다. 서명진도 선수단과 함께 시즌 준비 중이다.
고민이 있다. 발목이 말썽이다. 서명진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왼쪽 발목 전거비 인대 접할 수술을 받았다. 아직 후유증이 남아 있는 상태.
서명진은 "체력을 좀 끌어올린 다음 연습경기를 소화하면서 경기력을 올렸어야 했는데, 생각보다 재활이 길어졌다. 체력을 올리지 못한 채 연습경기를 뛰어서 그런지 원했던 경기력이 잘 나오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수술 받은 왼쪽을 의식하면서 뛰니까 오른쪽 발목에 피로가 쌓여 통증이 있다. 치료를 해가면서 뛰고 있는데 생각만큼 스피드가 나지 않는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양동근 감독은 서명진의 출전 시간을 20분 내외로 조절하며 관리 중이다. 서명진은 6일 도쿠시마 감바로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3점슛 3개를 성공시켰다. 컨디션이 올라온다는 증거다.
서명진은 "답답하지만, 시즌 개막 이전까지 최대한 경기력을 끌어올리려고 한다.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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