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강백호(한화 이글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강백호는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6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강백호는 팀이 2-0으로 앞선 3회말 시원한 홈런을 기록했다. 2사 1루 풀카운트에서 최승용의 132km 슬라이더 공략에 성공,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 초대형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9월 6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이 홈런은 강백호의 시즌 30번째 홈런. 데뷔 후 처음으로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KT 위즈에서 뛰던 2018시즌에 기록한 29개가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또한 이미 101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30홈런 100타점 역시 데뷔 후 처음이다. 한화 소속으로는 1991년-1992년 장종훈, 1999년 로마이어, 1999년 데이비스, 2002년 송지만, 2016년-2017년 로사리오, 2018년 이성열, 2018년 호잉, 2023년-2025년 노시환에 이어 역대 12번째다. KBO 역대 98번째. 오스틴 딘(LG 트윈스), 샘 힐리어드(KT 위즈)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30홈런 100타점을 동시에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2타점 추가로 103타점을 기록, 2021시즌 101타점을 넘어 개인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도 세웠다.
한화는 허인서의 선제 투런포, 강백호의 투런포에 류현진의 호투가 더해지면서 4-0으로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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