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5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나 침묵했다.
오타니는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앤젤레스에 위치한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최근 무릎, 이두근, 목 등에 부상을 안고 있어 4경기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날 5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77로 떨어졌다.
팀이 0-1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상대 선발 체이스 번스의 2구째 98.6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침묵했다. 3회말 2사에서 등장한 오타니는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91.5마일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다저스는 5회말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안타와 사구로 만든 2사 1, 2루에서 미겔 로하스가 3루 땅볼을 쳤는데, 3루수 키브라이언 헤이스가 악송구를 해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아 2-1 역전을 만들었다. 계속된 2사 3루에서 오타니가 등장했다. 바뀐 투수 브랜든 윌리엄슨을 만난 오타니는 4구째 87.6마일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투런포로 5-1로 달아난 7회말 2사에서 오타니가 타석에 등장했다. 이번엔 출루에 성공했다. 6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나갔다. 프레디 프리먼이 범타로 물러나면서 득점엔 실패했다.
오타니의 타석 기회는 더이상 오지 않았다. 무안타로 끝이 났다.
다저스는 9회 에반 필립스를 올려 6-3 승리로 매조졌다. 파죽의 5연승이다.
선발 에밋 시한이 5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10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을 따냈다.
타선에서는 테오스카가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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