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전 끝 패배... 콜로라도 가장 먼저 PS 탈락, 5년 연속 NL 서부지구 최하위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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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셰이퍼 콜로라도 로키스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가을야구 실패 팀이 나왔다. 바로 콜로라도 로키스다.

콜로라도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서 8-10으로 패했다.

기선제압은 콜로라도의 몫이었다. 1회말 2사 2루서 TJ 럼필드의 적시 2루타와 미키 모니악의 적시타를 묶어 2-0으로 앞서나갔다.

2회 1실점 후 3회말 모니악의 3점 홈러능로 5-1로 점수차를 벌렸다.

하지만 5회 와르르 무너졌다. 2사 후 집중타를 맞았다. 이반 에레아에게 안타, 알렉 버럴슨에게 2루타, 요르단 워커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여기서 레오 버날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추격을 허용했다. 지미 허겟이 소방수로 투입됐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조슈아 바에즈에게 안타를 허용해 5-5 동점을 내줬다.

그리고 놀란 고먼에게 투런포까지 헌납하며 대거 6실점, 5-7로 역전을 허용했다.

8회에는 1사 1, 3루에서 에레라에게 2타점 적시타, 버럴슨에게 적시타를 연달아 내주면서 5-10까지 벌어졌다.

8회말 제이크 맥카시가 솔로포, 9회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선발 태너 고든은 4⅔이닝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이어 올라온 허겟이 ⅓이닝 2실점, 닉 프라소가 ⅔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날 패배로 55승 88패가 된 콜로라도는 양대리그를 통틀어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됐다. 5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지미 허겟이 실점 허용 후 아쉬워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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