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기안84와 커플 교복…"사귀어라" 댓글에 대답이? '유쾌' [MD★스타](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과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이 교복 투샷으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28일 한혜진은 "하라구! 기미민!"이라는 글과 함께 기안84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혜진과 기안84는 하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한혜진은 깜찍한 브이 포즈를 취하며 상큼발랄한 분위기를 완성했고, 기안84는 무심한 듯한 표정으로 내추럴한 매력을 발산했다.

무엇보다 한혜진은 늘씬한 각선미로 완벽한 교복핏을 자랑해 톱모델의 위엄을 보여줬다. 기안84 역시 큰 키에 훤칠한 피지컬로 훈훈함을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은근히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의 투샷에 반응도 폭발적이다. 네티즌들은 "기안 업고 튀어", "너무 잘 어울려요", "언니 교복이 이렇게 잘 어울릴 일인가요", "두 분 찐남매 같으면서도 은근 어울리네요" 등 댓글을 남겼다.

특히 개그우먼 엄지윤은 "사귀어라! 짝! 사귀어라! 짝"이라고 두 사람을 응원했는데, 한혜진은 "이 XX가 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혜진은 "왜 잘 어울리시는 거냐"는 네티즌의 반응에는 "둘 다 늙어서"라고 유쾌하게 답하기도 했다.

한편 한혜진과 기안84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현재 한혜진은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LG U+모바일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에 출연 중이다. 또 개인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활약 중이며,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스핀오프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 출연한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4 역시 제작이 확정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