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악마' 82메이저, 'Like Fire'로 불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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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메이저 / SBS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82메이저(82MAJOR)가 음악 방송을 뜨겁게 달궜다.

82메이저(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는 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두 번째 싱글 'HEAT'(히트)의 타이틀곡 'Like Fire'(라이크 파이어)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멤버들은 빈티지한 화이트 재킷에 거친 디스트레스트 디테일이 돋보이는 데님 팬츠를 착용해 자유분방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트리트 무드를 연출했다. 특히 손가락 곳곳에 감은 붕대 스타일링으로 곡의 거친 파이터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살려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감각적인 보컬과 날카로운 래핑이 어우러진 가운데, 성냥에 불을 붙여 끈 뒤 던지는 시그니처 포인트 안무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단체 칼군무가 무대를 꽉 채웠다. 한층 노련해진 표정 연기와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 역시 몰입감을 높였다.

지난 1일 발매된 신보 'HEAT'는 점차 고조되는 에너지와 폭발하는 순간의 열기를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Like Fire'는 전작 'Sign'(사인)의 서사를 이어받아 상대에게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드는 통제 불능의 감정을 거칠고 섹시한 힙합 사운드로 그려냈다.

지난 2023년 10월 가요계에 첫발을 디딘 82메이저는 대한민국 국가번호 '82'와 메이저(MAJOR)를 결합한 팀명처럼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질주 중인 실력파 그룹이다. 전 멤버가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하는 '자체 제작형' 아티스트로서 탄탄한 음악적 내공을 입증해 온 이들이 신곡 'Like Fire'를 통해 보여줄 무서운 상승세에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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