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는 경향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 카르투하 데 세비야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맞대결에서 0-1로 패배했다.
결승골은 후반 36분에 터졌다. 베티스의 코너킥 상황에서 넬슨 데오사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다.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세컨드볼을 트로이 패럿이 밀어넣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2분 카를로스 에스피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추는 듯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이어 후반 추가 시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킬리안 음바페가 나섰지만, 알바로 바예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 첫 패배다.
영국 '팀토크'는 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데려오기를 원했지만,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의 최근 경기력을 보면 맨유의 공동 구단주인 이네오스는 자신들이 위험을 피한 것인지 생각하게 될 것이다"고 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원 보강에 집중했다. 카마빙가는 맨유의 타깃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그는 레알 마드리드 잔류를 원했고 결국 맨유는 안드레이 산투스, 유리 틸레만스, 카를로스 발레바를 영입했다.
카마빙가는 베티스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후반 19분 베르나르두 실바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페인 '아스'는 "전반적으로 괜찮았지만 수년 동안 반복적으로 나타난 문제가 있다. 대가를 치를 수 있는 집중력 저하다"며 "지나치게 깊게 들어가는 태클, 역습으로 이어지는 비정상적인 실수 같은 것들이다"고 했다.
이어 "계속해서 실수하는 것은 아니지만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는 경향이 있다. 요약하면 좋은 경기였다"며 "하지만 그에게 기대하는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선수는 아니었다. 그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평점 6점"이라고 전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팀에 균형을 제공했고 수비 지원에서는 집중력 있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며 "반면 정확성이 떨어졌고 공을 소유했을 때 안정적이지 못했으며 패스에 목적성과 속도를 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베티스의 압박을 받을 때 후방에서 공을 전개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후반전에 마르크 로카를 상대로 파울을 범해 옐로카드를 받았고 무리뉴 감독은 오래 기다리지 않고 그를 교체했다"며 "수비에서는 탄탄했지만 경기 조율에서는 명확성과 안정성이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