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측면 수비수 요렌테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요렌테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고민 끝에 대표팀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아직 젊은 나이이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는 시간이 더 남아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할 결정이라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매우 신중하게 고려하고 깊이 생각한 개인적인 결정이다. 월드컵 우승 여부와 관계없이 이 결정은 이미 내려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내가 경험한 모든 것을 소중히 간직하겠지만 스페인을 월드컵 정상에 올려놓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싸워준 멋진 동료들과 함께한 시간은 가장 기억에 남을 것이다. 조국을 대표하고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요렌테는 지난 2020년부터 스페인 대표팀에서 A매치 27경기에 출전했다. 요렌테는 북중미월드컵에서 스페인 우승 중 한 명으로 활약한 가운데 대표팀 활약을 마감한다.
요렌테는 지난 2015-16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요렌테는 2019-20시즌 AT마드리드로 이적했고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스페인 아스 등은 '요렌테가 스페인 대표팀에 작별 인사를 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요렌테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지난 2020년 네덜란드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후 오른쪽 윙백으로 스페인 대표팀의 주전 자리를 확보했다. 요렌테는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에서도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이후 포로와의 경쟁에서 밀려났다. 요렌테는 유로 2024에서 스페인 대표팀 엔트리에 제외됐지만 북중미월드컵 엔트리에 포함됐고 월드컵 우승과 함께 대표팀 경력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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