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EPL '배신자' 나올 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막판 '깜짝 임대' 추진, 하지만 맨시티는 완전 이적 요구→끝내 협상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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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영국 '기브 미 스포츠'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얀 아이트 누리(맨체스터 시티)에 관심을 보였다./게티이미지코리아·AI생성이미지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얀 아이트 누리(맨체스터 시티) 임대를 노렸으나 무산됐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3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마지막까지 아이트 누리를 합류시키는 방안을 고려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루크 쇼를 대체할 왼쪽 사이드백 자원을 물색했다. 하지만 영입 실패가 이어졌다. 루이스 홀(뉴캐슬),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아스널) 등이 맨유와 강하게 연결됐지만 끝내 이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특히 쇼가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후 저조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맨유의 고심은 깊어졌다. 그러면서 맨유는 이적시장 막바지까지 여러 자원을 물색했고 아이트 누리에도 관심을 보였다.

아이트 누리는 알제리 국적으로 기술적인 드리블을 갖춘 사이드백이다. 수비력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지만 공격적으로는 영향력을 보여주며 침착한 경기 운영도 강점이다.

그는 앙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2020-21시즌에는 울버햄튼으로 임대를 떠났다. 다음 시즌에는 완전 이적에 성공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아이트 누리는 2024-25시즌에 4,000만 파운드(약 73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시티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은 니코 오라일리의 백업을 맡으며 전체 28경기 4도움을 기록했다.

3일 영국 '기브 미 스포츠'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얀 아이트 누리(맨체스터 시티)에 관심을 보였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가 아이트 누리는 노린 가운데 맨시티도 아이트 누리를 매각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었다. 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임대를 고려했고 맨시티는 완전 이적을 요구했다. 임대 후 완전 이적에 대한 조건도 맨유 측에서 거부하면서 결과적으로 사이드백 보강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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